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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 전 과정의 자동화 구현, STP-HUB

2016.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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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HUB는 국내외 여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은행, 연기금 등이 국내 여러 증권사에 동시에 직접 주문을 가능하게 해주는 허브 시스템으로, 증권사를 통한 주문에서 결제까지의 전 과정 자동화를 지원한다.

 

글 편집부

 

STP란 유가증권의 주문, 매매, 결제, 권리행사 등 증권 산업의 모든 과정이 데이터의 전송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간의 매매과정이 전화나 팩스 등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코스콤이 2003년부터 실시한 중권주문중개허브STP-HUB 서비스로 인해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다.
STP-HUB는 전산 시스템의 접속 및 교환 메시지의 표준화를 통해 주문전달, 체결결과 확인, 결제내역 확인 등 증권거래 전 과정의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허브다. 또한 트레이드웹, BT-라디안츠, TNS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와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투자가 가능하고, 해외선물거래 및 FX마진거래 서비스 등 글로벌 트레이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증권시장 유동성과 투명성 제고
코스콤 STP-HUB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자동화를 통한 증권거래업무의 효율성 제고다. 또한 글로벌 트레이딩이 확대되었고 결제 기간의 단축, 거래량 확대 및 상품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기존 수작업 업무 체제를 개선해 거래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용이 절감됐고, 증권시장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이 밖에 증권거래의 주기 단축과 증권의 이용 가능량 증대로 시장 유동성 제고, 자산운용 과정의 자동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보호, Easy Access 지원을 통한 비용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냈다.
STP-HUB는 자산운용사, 기관투자가 등 주문자 측Buy-side과 증권, 선물사 등 브로커 측Sell-side간의 FIX 프로토콜을 이용한 주문, 체결, 매매보고서 등의 메시지 교환 및 단일접속을 제공하는 허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STP-HUB의 역할은 크게 라우팅Routing, 브랜칭Branching·컬레팅Collecting, 컨버팅Converting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라우팅’은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와 같은 역할로 데이터들이 허브를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방향 전환을 해주는 기능이다. ‘브랜칭·컬렉팅’은 1개의 세션으로 입력된 메시지를 여러 목적지로 분기해 전달하고, 여러 세션에서 들어온 메시지를 1개의 목적지로 모아서 전달한다. ‘컨버팅’은 프로토콜의 버전 차이나 인터페이스 방식의 차이로 인한 메시지의 차이를 목적지의 상대방이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주는 역할이다.

국내외 고객 현황
주문전달, 체결결과 확인, 결제내역 확인 등의 전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콤 STP-HUB의 현재 국내 주요 고객은 증권사·선물사 54개, 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은행·연기금 109개 등이다. 또한 국내 증권사의 해외시장 진출시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선진 거래소와 신흥 아시아 국가와의 안정적인 주문 통로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지난해 5월에는 싱가포르 투자은행 UOB그룹과 아시아 주요 거래소의 해외 주식,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투자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협약에 따라 국내 증권사 및 선물사들은 코스콤 STP-HUB 시스템을 통해 기존 해외 선물 브로커 뿐만 아니라 UOBBF와 UOB그룹 계열 증권사인 UOBKH와 연계된 아시아, 미국, 유럽 주요 거래소에서 주식·선물, FX마진거래 등의 길이 열렸다. 그 결과 올해부터는 UOBBF와 STP-HUB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콤과 협약을 맺은 UOBBF는 싱가포르 투자은행 UOB의 자회사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 9개국에 50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소매투자자와 우량 개인, 기업, 기관, 헤지펀드 등에 금, 선물, 파생상품 등 거래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인도네시아 금융IT 회사인 마이크로피란티와도 STP-HUB 공동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증권인프라 역할을 하는 STP-HUB를 구축함으로써 증권시장 내 모든 주문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전산 및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코스콤은 자체 솔루션인 STP-HUB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자본시장 IT 솔루션 파트너를 위한 해외사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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