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금융IT 기업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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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섯 번째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 자격 취득

□ ‘토종’ 금융 특화 클라우드로 보안 경쟁력 제고

□ 코스콤(사장 정지석)이 국내 금융IT 기업 중 처음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취득했다.

□ 코스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클라우드 정보보호 117개 평가항목을 모두 통과해 국내에서 여섯번째*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는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해 이용자들의 보안우려를 해소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6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 이번 보안인증 취득을 토대로 코스콤은 정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공공시장 진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취득기업은 KT, 네이버비즈니스

플랫폼(NBP), 가비아, NHN엔터테인먼트, LG CNS, 코스콤 등 6곳이다.

□ 이미 코스콤은 17년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오픈 플랫폼인 PaaS-TA를 상용화하여 K-PaaS-TA 시범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난해 개방형 기술 기반의 ‘R&D zone’을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 zone’까지 마무리됐다.

□ 더불어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금융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보안원의 ‘금융분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가이드’ 에 따라 총 141개의 요건을 충족시켜야하는데,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할 경우 이중 109개를 면제해주고 있다.

□ 특히, 코스콤은 올해 1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금융감독규정을 만족하는 금융zone을 금년 8월에 오픈해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종’ 금융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공공 및 금융에 특화된 클라우드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IT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여, 핀테크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