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 다문화 어머니를 글로벌 출판디자이너로

2019. 5. 17

CLIPBOARD
image_pdf

코스콤, 다문화어머니 위한 협동조합 설립지원

□ 코스콤(사장 정지석)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IT취업교육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 코스콤은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취업교육과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협동조합지원센터(多on, 이하 다온)’가 영등포구청과 당사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 다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무공간으로, 올해 7월 글로벌 출판디자인 협동조합 출범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코스콤은 다온의 작업공간 조성비용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외국어번역 출판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중이다.

□ 개소식에 참석한 교육생 대표 김춘란씨(50세/중국)는 “다문화 어머니 취업은 정말 절실한 문제인데 코스콤이 창업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줘 앞으로 구직을 준비하는 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는 “많이 부족하지만 코스콤이 후원하여 만들어진 이 공간을 밑거름으로 다문화 어머니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