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면 안심, 위기 상황 극복템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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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직장인들처럼 여유롭게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실전 직장생활은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습니다. 매주 계획에 맞춰서 업무 일정을 정하지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항상 생기곤 하죠. 당장 오늘 마무리해야 할 제안서, 외근 중 받은 당일 보고서 제출 메시지까지. 촉박한 시간 앞에서 눈 앞이 캄캄해지는 당신. 그러나 무턱대고 야근할 필요 없습니다. 포기하지도 맙시다. 스마트워크 시대,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위기극복템’들이 있으니까요. 여기, 업무 중 생기는 수많은 ‘위기 상황’을 탈출하게 해줄 스마트 워크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집중력 ‘급상승’이 필요할 때, 타임 타이머

입사한 지 두 달이 채 안 된 김 사원의 얼굴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합니다. 실무 투입 뒤 처음으로 마케팅 제안서 작성 업무를 맡았지만, 데드라인 1시간 전까지 제안서를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근무 시간에 제안서에만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지만, 다른 일들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마음 먹고 하루 온종일 시간을 투자했지만, 결국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입사 후 처음 맞이한 커다란 위기! 지금부터라도 김 사원이 챙겨야 할 아이템은 바로 ‘타임 타이머’ 입니다.

<출처: slate.com>

타임 타이머는 소리나 숫자로 예약한 시간을 알리는 알람은 아닙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죠. 원래 타임 타이머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공부시킬 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쓰던 물건입니다. 빨간 색은 긴장감을 주는 색이죠.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시계 모양 원 안이 빨간 색으로 채워집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원 안의 빨간 색 면적이 점점 줄어들죠.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빨간 색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일을 끝내야 할 듯한 압박감을 느낍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구글 직원들이 애용한다고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타임타이머. 구글 직원들은 ‘스프린트’라는 집중업무 프로세스 시간에 타임타이머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타임 타이머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신박한 방법으로 시간을 알리는 타임 타이머, 쓰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이 글씨 그대로~ 원터치 메모저장, 네오스마트펜

박 대리는 요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팀 내 에이스로 인정 받기 시작하며 참석할 회의도, 메모할 사항도 많아진 이유입니다. 여러 곳에서 나온 메모를 하나하나 분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기 내용을 타이핑해 저장해두면 되지 않냐”라고 조언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또한 시간이 걸리는 방법입니다. 메모한 내용은 바로 디지털 변환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이런 박대리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네오스마트펜’ 입니다.

<출처: 네오스마트펜 홈페이지>

필기한 내용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네오스마트펜. 이 펜은 노트에 펜으로 쓴 글씨를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볼펜 아래에 달린 광학식 센서는 종이에 인쇄된 패턴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정밀하게 옮겨줍니다.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는 것보다 훨씬 세밀하게 메모할 수 있겠죠. 덕분에 글씨뿐 아니라 아이디어 스케치나 도면처럼 그림이 필요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멀리 떨어진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사실! 스마트펜과 노트만 있어도 메모를 저장할 수 있으니 든든합니다.

사용법도 놀랍도록 간단합니다. 설정 아이콘을 눌러 펜과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전용 노트에 메모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편하니, ‘제대로 저장됐는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네오스마트펜은 메모 그대로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해주도록 설계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설정을 통해 펜의 필압까지 조정 가능해 글씨를 세심하게 옮겨올 수 있습니다. 필기를 정자체로 변경할 수도 있어 글씨 못 쓰는 사람에게도 실용적입니다. 그밖에 원노트,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등 다른 앱과 연동은 물론 검색, 공유, 복원 기능을 사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들어는 봤나 휴대용 키보드, 멀티 키보드

외근, 외근, 또 외근. 오늘 이 과장의 캘린더 앱은 외근 스케줄로 가득합니다. 회사에 들어갈 틈 없이 온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로젝트 보고서를 오늘 중으로 제출하라는 부장님의 지시를 전달 받았습니다. 사무실에 복귀해 처리하자니 너무 늦고, 밖에서 작성하자니 마땅한 도구가 없습니다. 위기일발의 상황을 극복할 아이템이 없을까요? 이 과장에게 ‘멀티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출처: 로지텍 홈페이지>

컴퓨터뿐 아니라 다른 기기에도 연결해 쓸 수 있는 키보드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멀티키보드입니다. 노트북을 밖에 들고 나가기 부담스러울 때, 이 키보드 하나만 챙기면 태블릿, 스마트폰과 연결해 불편 없이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키 배열이나 키감이 일반 키보드와 비슷한 데다 휴대성도 좋아 많은 직장인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특히 태블릿, 스마트폰에 내장된 작은 키보드에 불편을 토로했던 직장인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등극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해 태블릿, 스마트폰과 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태블릿을 쓰며 스마트폰으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는 등 ‘멀티 태스킹’도 가능해 더욱 좋습니다. 다양한 기기와 호환하니, 기기를 바꿔 연결할 때 연결 속도가 늦지는 않을까요? 그러나 최근 블루투스 기술이 발전하며 대부분의 키보드는 연결이 늦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쾌적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죠. 멀티 키보드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 작업을 척척 해내는 능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닥쳐올지 모르는 직장생활 속 수많은 위기상황. 그러나 어떤 상황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위기가 찾아와도 좌절하거나 ‘마상’ 입지 마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스마트워크 아이템들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진정한 직장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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