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100여명의 엑셀러레이터들과 ‘비 마이 유니콘’활성화 워크샵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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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등과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 토론회

□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이하 ‘비 마이 유니콘’)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100여명의 엑셀러레이터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숙 토론회를 개최했다.

□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중소벤처기업부․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플랫폼 주요 고객인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자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비 마이 유니콘’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다음 달 시범서비스를 앞둔 ‘비 마이 유니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최적의 플랫폼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 지난 8월 코스콤은 ‘비 마이 유니콘’ 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재)대전테크노파크 아미쿠스렉스 등과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 코스콤이 다음 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비 마이 유니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 벤처·중소기업이 주주명부를 클라우드 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 비상장주식 매도자와 매수자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대금을 입금하면 이후 주주명부 변경까지 비상장주식 거래 전 과정이 블록체인 플랫폼 안에서 투명하게 관리된다.

□ 중소벤처기업들은 주주명부 관리부담을 줄이고 투자자들은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때 불안감을 덜 게 되며 최종적으로 스타트업들의 자금조달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비 마이 유니콘’은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베이스캠프(Basecamp)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 행사에 참석한 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코스콤의 ‘비 마이 유니콘’이 투자로 성공하는 엑셀러레이터의 미래가 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투자와 회수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계영 코스콤 미래성장본부장은 “이 자리에 모인 유관기관과 엑셀러레이터들과 함께 비상장 주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