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알아야‘홀스’안된다!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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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2년 전만 해도 ‘인싸’라는 말을 들으면 대체 ‘뭥미’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송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익숙해졌고, ‘난 인싸가 아니라 아싸야!’라는 말 정도는 해줘야 요즘 시대를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도 ‘인싸’가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재’나 ‘꼰대’들이 있지만 말입니다.
심지어 ‘인싸’는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울 회사 부장님이 대학생 아들을 훈계하면서 예전 학창시절 경험을 얘기 하다가 아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었답니다.

(아들) “아빤 홀스야∼”
(부장님) “엥? 구멍(holes)이라고?”
(아들) “horse!! 라고. latte is horse !!!의 준말”
“항상 ‘나 때는 말야, 나 때는 말야”
“그러니깐 ‘나때는(latte is) 말야(horse)’!!!”
“다시 말해 아빤 자기 옛날 얘기만 하는 ‘아재’라고∼”
(부장님) “허걱ㅠ”

평소 얼리어댑터이고 항상 맘만은 젊다고 생각하던 부장님은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말이 좋아 ‘아재’지 ‘꼰대’라는 얘기거든요 ^^

그래서 젊은 직원들을 이해하고 어울리고 싶은 직장 상사님들을 위해 코스콤 뉴스룸에서 준비했습니다.

 

임원, 부장, 팀장님들~~

정도는 알아야홀스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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