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금융․IT융합 인재 육성해 ‘핀테크 로드’개척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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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_부산대 협약식 사진

코스콤_연세대 협약식 사진

세대와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
부산대와 디지털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
자본시장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정부 신남방정책에 기여

□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코스콤이 연세대․부산대와 협력해가기로 했다.

□ 코스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국내 금융․IT 융합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사무국 등을 신설해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합의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핀테크 기업과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위원회 등 정부의 금융분야 신남방․신북방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 코스콤과 연세대는 2018년부터 AI금융분석 전문가 과정 등을 개설해 금융IT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코스콤 본사 여의도 교육장에 설치된 원격교육 설비를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을 진행해왔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핀테크와 학생들이 아시아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코스콤은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금융 분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디지털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노력 ▲관련 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및 정보․자료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홍태호 부산대 디지털 금융 센터 사업단장은 “앞으로 핀테크 분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코스콤과 함께 육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이번 연세대·부산대 협약에 대해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금융․IT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학계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