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RPA, 증권업계 4곳과 기술협의…조만간 구축여부 결정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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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 지난달 한양증권 RPA도입 후 현재 4개사와 기술협의
– 향후 15개사 도입 추진, 자본시장 RPA 표준 직위 노려

 

? 지난 6월 한양증권 RPA도입 이후 증권업계 기술문의 이어져

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담당하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오류발생률을 줄이고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

② 한양증권은 코스콤의 RPA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일별·주간별·월별 반복되는 업무를 효율화 하는데 성공함

③ 각종 상품 거래내역 업무보고부터 사내 지출결의 정리 등까지 규칙적이고 반복되면서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50여개 업무를 5개월에 걸쳐 자동화

④ 한양증권은 RPA 도입은 꼭 필요한 디지털혁신이자 미래자산이라 판단해 스마트워킹 선도 차원에서 확대 적용 검토 중

 

? 증권업계 4곳과 기술협의…조만간 구축 여부 결정할 듯

① 코스콤 RPA플랫폼은 자동화 대상업무 선정에서 개발· 운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실상 컨설팅을 제공해주고 있음. 자본시장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무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

② 특히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RPA 서버는 클라우드에, 로봇만 현장에 설치해 인프라 구축과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함. 고객사는 별도 서버를 사서 관리할 필요 없이 월별 이용료만 지급하면 됨.

③ 한양증권에 이어 다른 증권사들도 코스콤 RPA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 영업현장에서 만난 증권사 고객들은 합리적인 비용에 빠르게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검토 중

④ 코스콤 관계자는 “현재 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RPA기술 시연을 진행 중이며 특히 효율성을 극대화 하면서도 처음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전수해줘 증권업계 기술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