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펀드 직판 앱, 금융·IT경쟁력 ‘초격차’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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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직판 나서는 대형 자산 운용사들, 코스콤과 협의 중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 전망…직판 앱 수요 늘어날 전망

 

올해 들어 중대형 자산운용사, 펀드 직판 준비 확대

① 코로나로 비대면 금융거래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증권사나 은행 등 판매사를 거치지 않은 펀드 직접판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음
② 현재까지 에셋플러스 자산운용과 메리츠 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세 곳이 공모펀드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음. 이 세 곳 모두 코스콤이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과 펀드판매 서비스를 구축해주었음
③ 올해 들어 판매사를 갖춘 대형 운용사들도 플랫폼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문의해 오는 등 자본시장업계에서 코스콤의 금융· IT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은 계기가 되고 있음

코로나 겪은 MZ세대 젊은 감성을 이해한 직판 앱 출시 목표

① 코스콤은 사회초년병과 30대 후반, 이른바 MZ세대(80년대 생 밀레니얼 세대와 2000년대 출생한 Z세대)들의 금융거래 방식에 적합한 전 과정 비대면 직판앱 서비스 준비 중
② UI 구현 과정에서 최소한의 터치로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 한 심플한 화면 구성과 기능 탑재할 예정
③ 계좌개설 신청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 신분증 실명확인 인식 기능에 더해 촬영을 통한 본인대조 절차까지 금융사고 방지에도 앞선 기술력 보유
④ 현재 상상인, BNK, 케이프 투자증권 등도 코스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력 인정받고 있음.

금융위원회 ‘펀드 온라인판매 활성화 해야

①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금융발전심의회 자본분과 세부안 중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주요 추진계획 중 하나로 펀드 온라인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힘
② 투자자 관점에서 비용이 저렴하고 비대면으로 거래와 가입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③ 코스콤 관계자는 “과거 증권사와 은행 창구 판매사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업행위를 비대면 채널을 통해 최대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