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위크 2021 성료! 혁신 금융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다!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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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막

-수요자 친화적인 온·오프라인 방식 병행

-코스콤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 온라인 세미나 개최

 

현장감 살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

지난 5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이하 핀테크 위크)’이 개막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핀테크 위크는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핀테크 산업의 축제다. 핀테크 위크 2021은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초청된 인원만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했으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관람이 가능했다. 이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전년도 방식을 벗어나 수요자에게 보다 친화적이고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 온·오프라인 방식 병행으로 현장감을 살린 핀테크 위크 2021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26일 개막식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짧은 기간 핀테크에 대한 전 세계 투자는 8배 성장했고, 핀테크 발전이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핀테크육성지원법 제정, D-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통해 금융권 핀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핀테크 유니콘 등장을 촉진해 핀테크 성장 및 디지털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각국의 혁신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금융혁신 지속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출처: 금융위원회

 

특히, 이번 핀테크 위크는 한국 핀테크의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핀테크 대표기업들이 기업과 혁신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부스 시연, 핀테크 기업 IR, 투자자(VC) 상담회 등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100여 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들에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핀테크 기업‧금융회사의 채용정보 제공 및 직접 채용은 물론 해외 핀테크 기업 및 투자자가 참여해 우리 핀테크 산업의 국제화에 기여할 거란 기대를 모았다.

 

>> 개막식 환영사를 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핀테크 정책 방향 공유하는 실시간 소통의 장

첫째 날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각국 다양한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개막식에는 코스콤 홍우선 사장 포함,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자우 리앙(ZHOU Liang)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 부주석은 영상 축사를 통해 중국의 핀테크 육성 정책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중국은 어디서나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고, 2700개 이상 중소상인이 은행 대출을 이용한다”며 “핀테크가 국민들의 생계 개선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핀테크에 대한 부작용으로 “불법 P2P(개인간) 대출기관이 생겨났고, 시장을 지배하는 일부 온라인 플랫폼이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일한 성격의 비즈니스는 동일한 기준으로 감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핀테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2021년 핀테크 정책설명회’가 열렸다. 이형주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연사로 나와 ▲디지털 금융혁신으로서의 핀테크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 ▲핀테크 산업 발전전략 ▲언택트 금융서비스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금융인프라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발표를 이어갔고, 발표 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황인덕 실장, 금융위 금융혁신과 박주영 과장,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 김병철 국장, 한국성장금융 노해성 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각 부문별 질의응답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이형주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이 금융혁신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정책]

  1. 은행권의 핀테크 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핀테크 육성지원법에 포함되나
  2. 창업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가 내가 만들어 놓은 가치에 대해 시장에서 어떻게 가치를 평가 받는가 하는 것이다. 현재는 핀테크 투자 가이드 라인 형태로 여러 가지 내용이 있으나 법적 불확실성이 있다. 핀테크 투자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투자를 돕고, 금융기관이 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 범위를 넓혀야겠다는 목표로 해외 사례를 참고해 금융환경을 감안한 법안을 마련 중이다.

-금융위 금융혁신과 박주영 과장

[감독]

  1. P2P업 등록심사 시 어떤 점을 주로 보나
  2. 14개 P2P기업에 대한 심사가 한창이다. 심사 요건은 법에 명확하게 나와 있다. 자본, 인력, 물적요건, 사업요건 등이 그에 해당한다. 8월 26일 유예기간 종료 전 심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고, 금리 운영 요건과 투자 상품에 대한 P2P기업의 임의 운영 등을 보고 심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 김병칠 국장

[지원]

  1. 인력 및 자금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 어떤 지원받을 수 있나
  2. 핀테크 기업 성장 관련한 수행 사업이 많다. 인력 부분은 일자리 매칭, 인턴십, 인력 양성 등이 있다. 자금 지원의 경우 핀테크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에 차이가 있다. 창업 전 기업의 경우 예비 창업패키지 통해 임대료, 인건비 등 사업화 자금 지원하고 있고, 성장단계의 기업의 경우 데모데이,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돕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황인덕 실장

[투자]

  1. 핀테크 혁신펀드 투자대상 범위는 무엇이고, 투자 금액은 어떻게 다른가
  2. 투자대상은 지급, 결제, 송금 등 기본적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이 대상이고, 이커머스와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금융기관과 협업하는 새로운 핀테크 기업(임베디드 핀테크)도 보고 있다. 초기 씨드부터 엑셀러레이터, 공동 투자, 벤처 펀드 등 다양한 단계의 투자가 가능하고, 단계마다 적게는 1억원 내외에서 50억원 내외까지 다양하다.

-한국성장금융 노해성 실장

 

>> 패널과의 질의응답 시간

금융위원회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 설명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r24laVJBdjA

 

투자체험채용의 장(場)

올해 핀테크 위크에선 국내 핀테크 대표기업들이 기업과 혁신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부스 시연과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주요국에서 총 39개 기업이 전시관을 마련했고, 국내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페이, 아톤, 파운트, 그레이드헬스체인, 스몰티켓, 학생독립만세 등 국내 7개 기업이 직접 전시부스에서 서비스를 시연했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투자‧체험‧채용의 장(場)’이 마련되어,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금융회사 간 일대일 온라인 미팅,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핀테크 투자설명회도 열렸다. 전시부스와 투자설명회에서 참석한 주요 참가 기업의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이번 핀테크 위크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핀테크 기업, 금융사, 글로벌 기관 등이 참여한 146개 부스가 열렸고, 슈카월드, 신사임당 등 금융투자와 관련한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혁신 사례 소개

코스콤은 이번 핀테크 위크에서 금융 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IT혁신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온라인 전시관 및 세미나에 참여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우수 핀테크 기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례」를 공유한 것이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사업이다. 핀테크 기업이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하는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을 맡아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서비스 론칭·확산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및 보안 컨설팅 등을 위한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특히 마이데이터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인허가 과정에 필요한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은 일반 금융회사 수준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발표에서는 동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금융 특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코스콤은 이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사례」 발표에서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핀테크 기업으로 자산관리, 대출, 인슈어테크, 결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로니에프앤, 크레파스 솔루션, 한국금융솔루션, 부엔까미노에 대해 소개했다.

코스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 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IT혁신 과정에 꼭 필요한 인프라로서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핀테크 위크 온라인 전시관 코스콤 부스에는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주요 사업 분야인 시장정보 지원 사업, 비 마이 유니콘,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오피스에 대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콤 부스

>> 핀테크 위크 온라인 전시관 코스콤 부스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코스콤 온라인 전시관 바로가기 ☞

https://2021.fintechweek.or.kr/fairContents.do?FAIRMENU_IDX=12960&hl=KOR&startID=26942

 

 

금융 클라우드 및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소개 영상

 

 

사진 출처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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