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과 금융시장 및 특화은행 시사점

2023. 4. 27

CLIPBOARD
image_pdf
글. 이태우(Searce Korea 클라우드 컨설팅 전무)

SVB 파산의 원인

미국에서 자산규모 16위(2,118억 달러)인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SVB)이 지난 3월 10일 전격 파산했다. 1983년 설립된 SVB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기술기업(Tech 또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금과 대출 업무를 담당했다. 주요 고객은 에어비엔비(Airbnb), 시스코(Cisco), 핀터레스트(Pinterest), 리플(Ripple) 등이었다. 기술 프로젝트는 주로 벤처 캐피탈 등의 투자에 의존하는 것이 일반적인 데 반해 SVB는 이들에 대한 예금과 대출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하면서도 높은 수익과 안정성으로 벤처은행의 새로운 유형으로 주목받아 왔기에 파산 소식은 매우 충격이었다.

SVB 파산의 근본적 원인은 금리 위험과 유동성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본적으로 자산부채종합관리(Asset Liability Management, ALM)의 부재다. SVB는 2019~2022년 동안 기술 산업의 호황으로 기술 기업으로부터 예금이 대규모(250%)로 증가했지만 이에 비례해서 대출이 늘어나지 않자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SVB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예금이 1,731억 달러로 총부채 1,955억 달러의 89%를 차지한 반면, 총자산은 2,118억 달러로 이중 대출이 736억 달러(35%)에 불과하고 유가증권이 1,201억 달러(57%)에 달했다.

그런데, 미국 연준이 2022년 2월 0.25%에서 2023년 2월 4.75%로 기준금리를 4.5%p 인상하면서 SVB가 보유한 유가증권 가치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기술산업의 호황이 무너지면서 기술기업이 예금을 큰 폭으로 인출하면서 SVB는 유가증권을 대량으로 매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SVB은 만기 보유증권의 미실현 손실 규모가 170억 달러에 달했고, 매도가능증권 매각으로 18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막대한 손실에 대응해서 지난 3월 8일 SVB는 20억 달러의 자본조달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에 SVB의 건전성 및 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3월 9일 하루에만 예금 420억 달러의 인출 요청이 쇄도하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뱅크런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CNBC는 SVB가 자본 조달에 실패하여 인수자를 찾는다는 방송을 보도했고, 대규모의 예금 인출이 지속되자 당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및 연방 감독당국은 SVB의 파산을 결정했다.

금융시장 전반의 파급효과

우선 글로벌 금융시장 측면에서 SVB 파산이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는 달리 금융시장 전체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부실 자산 때문이 아니라 금리 및 유동성 위험 관리가 미흡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SVB 사태는 통화 정책, 유동성 규제, 예금보험 확대, 리스크 거버넌스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 유럽중앙은행 등은 물가와 금융 안정 사이에서 금리 인상 등의 정책 결정에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다.

미국의 현재 유동성 규제는 미래의 위기 방지에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유동성 및 금리 리스크를 다루기 위한 정교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고안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예금도 무제한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법안이 제정되지 않은 한 불가능해졌다. 바이든 정부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SVB가 지난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최고위험책임자(CRO)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ESG 중 G(Governance)의 중요성이 모든 금융회사에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여파

SVB가 파산하기 전 3월 9일, 가상자산 시장에 미국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시중은행인 실버게이트은행이 ‘자발적 청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파산이 재정 악화의 단초가 됐다. FTX와 관련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금자들이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실버게이트은행에 이어 SVB 파산 이후 뉴욕금융감독청(NYDFS)과 FDIC는 시그니처은행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시스템적 리스크의 전이를 막기 위해 선제적 조처로 시그니처은행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그니처은행은 2001년 5월 뉴욕에서 설립한 상업은행으로 가상자산업자 간 자금이체 서비스(SigNet)을 제공하는 가상자산업 주력 은행이다. 2018년 가상자산 산업을 주요 영업 부문으로 설정한 이후 2023년 3월 예치금(892억 달러)에서 가상자산과 연관된 부문(165억 달러)이 18.5%를 차지한다. 그러나 SVB의 파산으로 인한 공포 심리가 퍼진 결과 거품이 많이 낀 은행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난 3월 10일 하루에만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의 예금이 빠져나갔다. 결과적으로 두 은행 모두 급격한 뱅크런이 파산에 이르도록 만들었다. 과거에는 뱅크런이 은행 창구에 달려가 예금을 빼내는 행위를 의미했다면, 이제는 작은 공포만 생겨도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원격 뱅크런’이 가능해진 것이다.

SVB가 파산하는 가운데 USDC(USD 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USDC의 준비자산 400억 달러 중 약 8%인 33억 달러가 SVB에 예치되어 있다고 밝힘에 따라 3월 11일 USDC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인 0.88달러까지 급락했다. USDC는 미 달러화와 일대일의 교환 비율을 보장하는 스테이블코인이나 투자자들이 SVB 파산에 따른 상환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거 매도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디페깅(달러와의 가치 고정 실패)’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USDC 가격은 미 재무부, 연준, FDIC가 모든 SVB 예금자에 대한 예금지급 완전 보장 및 은행대출지원제도(Bank Term Funding Program, BTFP)을 발표(3월 12일)한 이후 1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번 디페깅 현상은 USDC의 5년 역사상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이었다. 가상자산 시장 및 각종 생태계 내 디파이 앱에서 USDC의 중추적인 역할을 고려하면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에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던 상황이다.

전통적 금융 시스템과 가상자산 시장

기존 연구는 주로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전통적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왔으나, 시그니처은행과 같이 암호화폐 산업을 주 사업 부문으로 하는 전통 은행의 건전성이 역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중요한 점은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큰 상황에서는 가상자산 산업 부문에 대한 거래 비중이 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시스템적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취급했던 전문은행인 실버게이트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연이어 파산하자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이 스위스은행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2021년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고, 수도 취리히 인근에 이른바 ‘크립토 밸리’라는 단지를 조성했다. 그간 가상자산 관련 업체들은 전통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기존 은행들은 규제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 가상자산 취급을 꺼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상자산이나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은 가상자산 전문 은행 서비스에만 의존했다. 반면, 스위스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명확해서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이던 미국 은행들이 연이어 몰락하자, 미국의 가상자산업계와 규제 당국이 책임 소재를 놓고 전면전을 치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가상자산업계는 실버게이트은행과 시그니처은행 등 가상자산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던 은행들이 붕괴하자 규제 당국이 직접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리서치업체 메사리의 CEO는 파산한 은행들이 가상자산업계 때문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FDIC와 같은 규제 당국을 조사할 것을 의회에 압박하고 있다. FDIC는 그 동안 계속해서 시중 은행에 가상자산 위험이 금융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말라고 경고해 왔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가상자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통지문을 은행에 보내며 압박해 왔다. 특히 세계 3위 가상자산거래소였던 FTX가 파산하고 샘 뱅크먼-프리드 창업자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의회와 당국의 경계 수위는 높아졌다.

특화은행의 상황

한편 SVB 파산으로 특화은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SVB는 미국 스타트업 거의 절반이 이용한 은행으로, 초기 설립 목적 자체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고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SVB 파산이 특화은행 모델의 한계로 발생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오히려 SVB는 전통 은행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구조를 파고 들어 성장한 은행이다. 즉 SVB는 스타트업의 사업 방식을 이해하고 벤처캐피털, 법무법인, 회계법인을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SVB 파산의 근본적인 원인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실패에 있다.

은행권 과점 체제 해소를 위해 특화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금융당국이 만약 신중론으로 돌아선다면, SVB 파산의 근본적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당초 스몰라이센스 도입을 통한 신규 은행 사업자의 진입을 허용하려는 목적은 소비자 중심의 편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목적 자체로만 본다면, SVB와 같은 전문 은행들이 세분화된 소비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물론, 개선해야 할 보완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비즈니스 모델이 좋아도, 금융회사 고유의 유동성 관리 및 자산부채관리에 대한 전문 역량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빅테크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은행’ 고유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교훈을 SVB 파산에서 배울 수 있다.

시사점

우리나라의 경우, SVB 파산의 근본 원인인 금리 및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바젤위원회 규제가 미국과는 달리 모든 은행에 엄격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SVB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규제는 은행에게만 적용되고 은행 지주회사에는 아직 적용되고 않아서, 은행 지주회사로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SVB 파산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 금융 산업 전체에 자산부채종합관리(ALM)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S&L)의 대규모 부실 사태 역시 ALM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SVB와 같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자 발생한 경우다. 또한 2022년 하반기에 발생한 부동산 PF사태도 증권회사가 단기부채인 CP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장기자산인 부동산 PF에 대출하는 등 ALM 관리를 무시한 상태에서 금리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번 SVB 사태는 전통적 금융 시스템과 가상자산 시장이 더 이상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상자산 시장과 주식 시장의 연결성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러(Lyer, 2022)는 가상자산 시장과 미국 주식 시장 사이의 변동성 및 수익률 파급효과는 팬데믹 이전 2% 미만으로 미미했던 반면, 팬데믹 이후 6~17%로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과 주식 시장 사이의 파급효과는 팬데믹 발생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더욱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굳건하다고 믿어왔던 스테이블코인 USDC의 $1.00 페깅이 $0.88까지 무너진 것은 USDC 발행사 서클이 USDC의 준비자산 400억 달러 중 일부를 SVB에 예치했기 때문이다. 미국 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전문은행인 시그니처은행이 폐쇄된 것은 SVB 파산의 여파로 급격한 뱅크런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반크립토 정책의 희생양이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USDC의 일시적인 디페깅 현상은 테라·루나 사건 이후 불거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의 불안정성이 큰 상황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거래 비중이 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시스템적 리스크 발생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높아진 것이다.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주요 협업 은행으로 FTX 파산 이후 예금 인출이 지속되다가 3월 9일 자발적 청산 계획을 발표한 실버게이트은행과 SVB 파산으로 촉발된 뱅크런 우려가 확산되면서 FDIC 관리하에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시그니처은행의 몰락은 한동안 전 세계 가상자산업계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이전부터 가상자산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소극적이라 이미 은행의 진입 장벽이 높은데, 이번 사태로 그 장벽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아울러 특이한 점은, SVB 파산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모바일 뱅킹과 SNS 사용의 일상화가 금융회사가 파산에 이르게 하는 속도를 경이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금융회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유형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의 금융회사들은 이번 SVB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오히려 비대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바로(Varo)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객의 돈이 안전함을 강조했고,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은행은 “최근 은행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의 웹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전문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국내 금융회사들도 이러한 디지털 채널의 파급력을 인식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평판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전문 은행이었던 SVB의 파산은 한국이 벤처금융 모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벤처금융에 대한 적절한 금융환경 제공은 항상 어려운 도전이었고 개혁의 대상이었다. 당장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글로벌 투자위축의 장기화를 가속화 시킬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SVB 파산은 금융회사의 위험관리와 이에 대한 규제 체계가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가상자산기본법 등을 통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준비자산 규제방안 수립 시 준비자산 예치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요건 설정, 세부적인 감시·감독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정부의 거시적 통화정책 및 감독 규정, 전통적인 금융시스템, 가상자산 시장,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기술, 금융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등이 서로 맞물리면서 새로운 위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정부, 금융회사, 가상자산 사업자 모두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우리가 배운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전통적 금융시스템, 가상자산 시장 중 어디에서 어디로 위협을 초래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생태계 관점에서 위협 요인을 발견하고 대응하는 통합적 관점이 더욱 필요한 이유다.

 

* 저작권법에 의하여 해당 콘텐츠는 코스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따라서,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