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오픈소스 기반 R&D 클라우드 출시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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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S,PaaS 통합 서비스…내달 6일 여의도서 오픈 행사

□ 금융권 최초로 개방형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 ‘케이 파스타(K PaaS-TA*)’를 구축, 운영 중인 코스콤(사장 정지석)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Platform as a Service)을 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14.3~)으로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된 오픈소스 PaaS

□ 코스콤은 오는 3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코스콤 R&D 클라우드 2018 오프닝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와 운영체제(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전체적인 개발 및 테스트, 운용환경을 자본시장IT 인프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사용자 친화형으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 국내 첫 오픈스택(Open Stack) 기반의 국산 SDN(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을 탑재, 개발했으며 보안 및 DBMS 등에 국산 솔루션 플랫폼을 확대함으로써 한국형 클라우드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코스콤은 이를 지난해 구축한 ‘클라우드 R&D Zone(www. kpaasta.cloud)’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 구매를 최소화하는 등 R&D예산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률을 높여 정부 클라우드 육성 정책에 부합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코스콤 클라우드 사업 경과와 향후 기업 환경에 맞게 전통적 IT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기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ybrid Enterprise Cloud)’ 공급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크로센트의 온사이트(On-site) Private Cloud 구축 방안 ▲아토리서치의 소프트웨어(S/W) 정의 데이터센터 구축 시 네트워크 가상화 적용 방안 ▲N3N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 정동윤 IT인프라본부장은 “코스콤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CT 파트너와 함께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코스콤 R&D 클라우드 2018 오프닝데이 사전등록은 코스콤 홈페이지(www.koscom.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