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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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비트코인, 이더리움, 하이퍼렛저 등) 종합교육 과정 개설

 

□ 코스콤(사장 정지석)이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전문가의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 코스콤은 이달부터 7월까지 총 84시간에 걸쳐 사내 직원 및 한국거래소, 증권사 직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톨릭대 금융수학전공 대학원생 6명도 참여, 눈길을 끌었다.

□ 교육과정은 ▲블록체인 기초와 기반기술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 ▲하이퍼렛저 개발 ▲dApp 심화 및 ICO 미니 프로젝트 등이다.

□ 블록체인 기초지식과 이더리움 위주의 일반 강의들과 달리 비트코인 코어, 합의 알고리즘, ICO분석,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 종합교육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코스콤 관계자는 전했다.

□ 강사 또한 전인태 가톨릭대학교 수학과 교수와 변동삼 The Language Network 블록체인 엔지니어, 허강욱 한국IBM 이노베이션랩 블록체인 리더(차장) 등 각 분야의 블록체인 전문지식과 실무 전문가를 초빙했다.

□ 지난 25일 첫 교육에 참석한 유안타증권 김시헌 차장은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아 사설 교육과정을 들으려던 차에 코스콤의 전문가 과정을 알게 돼 수강하게 됐다”면서 “잘 몰랐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이론적 배경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엄재욱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 빅데이터 금융분석 전문가 과정에 이어 이번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까지 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 최신 ICT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편 코스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증권사, 유관기관 등 자본시장 참여자와 금융공학 학계의 공동교육에 따른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개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