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레피니티브(舊 톰슨로이터), 정보사업 MOU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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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정보 업계표준 구축…“고객편의 확대목적”

 

⃞  코스콤(사장 정지석)과 Refinitiv 코리아(사장 김석준)가 글로벌 시장정보 업무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Refinitiv(이하 레피니티브)는 톰슨로이터의 기존 금융 리스크 관리 파트가 분사해 만들어진 플랫폼 회사로 전 세계 150여개 국가, 4만 여개 기관에 시장 정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데이터 공급업체다.

⃞  양 사는 11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국내 금융시장에 글로벌 금융 및 리스크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시장정보 인프라 구축 과정에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양사는 ▲ 데이터 기술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개발 ▲ 레피니티브 콘텐츠의 국내 재가공 판매 ▲레피니티브 데이터서비스에 대한 코스콤의 기술서비스 아웃소싱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고객들은 글로벌 금융정보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사업 개발도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스콤은 원천 글로벌 금융정보를 확보하고, 시세정보 등의 유통 과정에서 업계 표준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개발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레피니티브는 국내 고객들을 상대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시장 현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양사는 향후 다양한 IT 신기술과 핀테크 사업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상품개발 사업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김석준 레피니티브 코리아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IT서비스 기업인 코스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여 한국 금융시장의 고객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글로벌 리딩 정보서비스 기업인 레피니티브와 함께 금융정보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금융정보가 생산 및 유통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