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지자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사물인터넷이 바로 그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는 말은 세상의 모든 사물이 데이터를 남긴다는 뜻이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사물이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 처리,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됐는데, 이것이 곧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매우 신속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빅데이터 분석의 핵심이다. 그런데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 처리 속도가 놀랍도록 빨라짐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기술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분석의 도움으로 컴퓨터가 예측한 것과 실제 결과와의 차이를 빛의 속도로 분석할 수 있게 됐고, 차이가 발생한 원인을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찾아내고, 발견한 원인의 패턴은 축적해 활용함으로써 컴퓨터가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는 과정이 인간이 경험하고 사고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이 예외 상황(또는 에러 상황)을 계속 축적해 패턴화할 수 있다면 컴퓨터 프로그램도 사람처럼 유연하게 예외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이 기계학습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