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말 그대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실질 또는 명목금리가 0%대인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초저금리는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촉진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에 노년층 등 이자소득자들의 장래가 불안해짐에 따라 중장년을 중심으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부동산투기, 주택가격 폭등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며,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제로금리정책을 시행한 대표적인 국가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은 1995년 7월에 정책금리인 콜금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리가 0%대로 하락하고 1999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제로금리정책을 선언하였다.

이와 같은 일본은행의 제로금리정책은 내수자극을 통한 경기회복, 엔화 강세 저지, 기업의 채무부담 경감, 금융회사들의 부실채권 부담 완화 등 여러 측면의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